

요즘 핫이슈인 전 AOA멤버 피해자였던 권민아의 가해자를 향한 심각한 폭언 욕설 사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의 인물 조석봉 일병의 흑화 요즘 관심끌리는 이 두 가지로 글을 써보려 한다

이 두가지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생각을 할것이다 바로 "원래 안 그러던 사람인데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의외의 행동(흑화)를 했다는 것"이다

권민아는 지난 10년간 가해자에게 폭언 욕설을 당한 서러움이 복수심으로 바뀌어 가해자에게 SNS로 똑같이 폭언 욕설을 하며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였다

조석봉 일병은 황장수 병장와 타 선임들에게 당한 심한 부조리를 견디지 못하고 사회에서는 학생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선생님이었으나 흑화하여 탈영, 황장수 폭행, 실탄사용등 다양한 범죄를 일으켰다

나는 이 글의 주제를 "처한 상황만으로 사람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로 정했다
내 주변 상황, 인물, 분위기 만으로 다른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한번에 공감할 수 있는 군대 즉 폐쇄적 공간을 뜻하며 AOA,DP 모두 연예기숙사, 군대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이런 일이 잘 일어난다

열린 결말처럼 이 글을 읽어봤다면 잠시 핸드폰을 덮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라 내가 평소와 다른 언행을 했었을때를, 그때 상황이 어땠는 지를 가볍게 넘어갈 수 있던 일이었지만 상황때문에 누군가가에게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다
상황이란 우리의 인생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그 상황을 이용한다면 1류고 피할 수 있으면 2류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 좋은 변화만이 생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