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누구나 내가 원하는대로 이뤄지길 바란다 "아 내가 저 여자 좋아하니까 저 여자도 나 좋아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우리의 이성적인 사고를 마비시킨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면 섣부른 판단과 결단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걸 '고백공격'이라고 한다
여자들이 대부분 분명 친구로 지내자는 사인을 보냈는데도 고백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남자들이 그 사인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오늘은 남자들이 잘 이해못하는 친구로 지내자는 사인과 남자들이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친구로 지내자는 사인을 알려주겠다

이해못하는 사인

소개팅 시켜준다고 한다
여자들은 이걸 "우린 친구니까 나 말고 너 좋다는 그런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라" 라는 뜻으로 말하는데 몇몇 남자들은 "뭐지? 본인이랑 연애하고 싶은 맘있는지 떠보는건가" 라고 생각한다 그럴꺼면 외롭단 말을 하겠지...
네 믿기지 않겠지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ㅎ
혹시 내가 남사친에게 이 거절을 사용했는데 계속 치근덕거린다 싶으면 뒤에 나와있는 확실한 거절법을 써라

나의 단점을 계속 이야기 한다
남사친이 만날 때마다 뭔가 쎄한 어프로치를 한다 예를 들어 "와 우리 취미가 잘 맞는다, 너랑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라고 할때 여자는 가끔 본인의 단점을 이야기한다 "근데 나 게임할때 욕 많이해, 나 밖에 오래있으면 짜증 많이 내" 뭐 이런식으로 말이다
여자들은 "나 너가 상상하는 사람처럼 매력있는 사람 아니니까 딴 여자 알아봐라"라는 뜻으로 말하지만 남자들은 이걸 거절 신호인지 이해 못한다 애초에 저 말에 숨은 뜻이 있는지도 생각 못한다
이제는 애매하게 대답하지말고 확실하게 거절해보자

남자가 확실히 이해하는 사인

만났을때 핸드폰을 자주 본다
물론 남자가 나를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게 느껴진다면 이 행동은 사람관계에서 매너없는 행동이지만 뭔가 쎄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핸드폰을 들어라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밥을 먹든 카페에 가든 남자의 눈빛이 심상치 않을걸 느꼈다면 핸드폰을 해라

카톡 답장이 느리다
사적인 일로 카톡을 하는데 답장이 늦는다? 이것 또한 확실한 방법이다 3시간 이상 답장이 늦어지는게 빈번하다? 100%이다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 사람에게 연락이 오면 뭘 하고 있든 바로 연락한다 "미안 바빠서 못봤어"는 너보다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 라는걸 시인하는 말이다 혹시 카톡 알람음이 계속 신경쓰인다면 특정 카톡방만 카톡알람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으니 그거 사용하는거 추천한다
그리고 저 두개를 하면서 덧붙일게있는데 바로 '친구'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방법이다 야 나같은 친구가 어디있냐, 확실하게 못박는 타입이라면 우리 친구지? 대놓고 선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터넷에 "여알바생이 제 음식 계산하면서 웃으면서 쳐다봤는데 그린라이트인가요?" 하는 말은 괴담이 아니다 실제로 흔히 있는 일이고 그만큼 연애, 여자를 정말 모르는 남자들이 매우 많다 애매하게 행동하지말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라 모두에게 좋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