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유독 헬스장에서 남자들의 어프로치를 많이 받는다는걸 느낄것이다
그 이유가 헬스장은 주로 남자가 대부분이고, 운동하는 여자는 매력적이어서 또 운동하는 남자들은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어 행동력이 높아 그런 상황을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가 그동안 경험했던 일들을 토대로 헬스장에서 봐왔던 외모에 따른 여자들이 겪었던 상황들을 써보려한다
예쁘고 안 예쁘고로 나누는걸 불편해 할 수도 있지만 특정 누군가를 치켜세우거나 비난하려는 목적이 아닌 내가 봐온 일들을 썰푼다는 느낌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우선 당신이 매력있는 여자라면 헬스장에 가자마자 말을 걸거나, 운동 중인 당신에게 눈길을 계속 주거나, 대놓고 어프로치하는 남자들을 꾸준히 볼것이다 그러다 당신이 한 달정도 꾸준히 다니다보면 헬스장 담당자(사장님)가 다가와서 당신에게 "요즘 운동자주나오시네요"로 시작해서 대화를 시작하다가 "회비 안 받을테니 편하게 와서 운동하세요" 라는 말을 할 것이다
당신은 걸어다니는 배너 광고이다 이미 그 동네 에서는 예쁜 여자가 다니는 헬스장이라는 로고가 박혔고 모든 운동남들은 당신이 다니는 헬스장으로 옮기고 있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확실한 매력있는 여자이다
다음은 평범한 여자이다 사실 평범한 여자는 딱히 특이한게 없다 다른 장소에서나 마찬가지로 어쩌다 한 번 주변 남자들이 말을 걸거나 어프로치 하거나 갑자기 고백공격받는 일도 한번씩 있다고 한다
당신에게 특별한 혜택없이 그저 앞에 경험만 있다면 당신은 평범한 여자이다 참고로 이런 어프로치가 싫고 사전에 차단해두고싶다면 이어폰을 끼고 운동하거나 남친이 없어도 커플링 하나 끼고 가는걸 추천한다
어우 이건 기분 좀 나쁠 수 있는 내용인데 매력적이지 않은 여자이다 부정적인 얘기는 별로 안하고싶은데 그냥 재미로만 봐줬으면 좋겠다
이들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다보면 다른 남자 회원이나 트레이너들이 여자 회원한테 계속 치근덕거리는 놈들인게 뻔히 보이는데 왜 나에게는 그러지않을까, 내가 헬스장에 들어오자 마자 투명인간이 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한다
간혹 운동 중에 남자트레이너가 말을 걸었을때 올게 왔구나 싶어 뒤돌아보면 운동 끝나고 기구좀 제자리에 갖다놓으라고 화내는 모습을 보는게 일상이다
참고로 남자 회원이 말을 건다면 그건 당신 발밑에 있는 운동기구를 다 썻냐며 물어보는 일이 대부분이니 다를게 없다... 슬프니까 여가까지만 얘기하겠다
오늘은 그냥 간단히 적어본 내용이었는데 요즘에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여자들이 많아지는걸 느꼈다 운동을 배우려고 유튜브를 봐도 이해가 안되고 PT는 비싸니 어려움을 겪는 여자들이 걱정이 많다 그래서 나중에는 여자들이 헬스장 고인물들에게 운동을 배우는 법에 대해 말해보려한다 아마 내일 올릴것같다 그럼 바2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