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주변에 고등학생,대학생이면서 부업,재테크,사업등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이 생겼다
매일 학교생활이 지루해 아무 목적없이 살던 친구들의 눈에 생기가 돌고 공부라면 지겨워하던 애들이 내게 관련 지식을 물어보고 스스로 자료를 찾는 모습이 대단했다
이렇게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공부하는 것은 정말 기특한 일이다 아기사업가인 나도 예전에 사업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다는걸 알고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투잡으로 시작한 일에 대해 관련된 책을 쓴 부자들이 조심하라고 강조하는 실수역시 똑같이 하고 있었다 오늘은 투잡을 결정하고 처음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를 준비했다
1,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 상황을 더 완화시키려 시도하는 첫번째가 주식과 코인이다 간단히 할 수 있고 적게는 몇 백원으로 배울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재테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테크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려는 것이
어떤 주식이 상승할지 보는 눈이 아닌
어떤 주식이 상승할까이다 마인드부터가 잘못되었지만 더 큰 문제는 인터넷이다 익명성과 자율성이 보장된 인터넷 안에선 망언이나 잘못된 정보를 마음껏 풀 수 있고 그 정보로 피해를 입어도 책임은 당사자에게만 있다
이런 망망대해같은 곳에서 당신은 진실과 거짓을 판단할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하고 그런 지식을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매체가 바로 책이다 당장 도서관에 가면 유명한 투자자들의 인생이 담긴 고급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투자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이 남에게 매수,매도시기를 묻는것이다 재테크를 시작했다면 우선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투자기준을 만들어야한다
2,내 본업이 무엇인지 인지하기
대학생인 친구가 최근 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전공공부는 10분도 집중 못하지만 사업에 관련된 공부만큼은 얼마를 해도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좋아했다 그러더니 중간고사 기간에 학교 공부는 안하고 사업에 관련된 공부만 하더니 학교를 그만다니겠다 말하기까지 했다
물론 이 친구의 선택이고 거기에 대해 내가 뭐라할 처지는 안되지만 너무 섣부른 선택인것 같다고는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자신의 본업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면 그 일을 최소 1년 이상 공부하며 지속 발전해야하고, 그 일로 생기는 소득이 평균 직장인 월급정도 있어야 본업을 포기할 때라고 생각한다
사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이 사업에 대해 두 달 공부하고 학생의 본업인 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솔직히 이 것도 책 몇 권 더 읽어보면 자연스레 알 수 있는 것이다 걔도 자연스레 이 진리를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는 그 친구의 의견을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다 그저 본인의 선택을 응원할 뿐이다 오늘 생각난 김에 연락한 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