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인가 낮잠을 잤는데 생생한 악몽을 꿈 막 인형이 내 앞에서 깔깔대는 꿈이었는데 일어날 때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생생했음 그래서 물 한 잔 마시려고 주방에 갔는데 내가 개를 키운단 말이야 근데 애가 내방 들어오더니 으르렁대면서 미친 듯이 짖는 거.. 참고로 악몽을 꾸는 이유가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귀신이 자고 있는 나를 응시하고 있거나, 귀신 자체 기가 강하면 그런 일이 생긴다 카더라 애랑 오랜 시간 지내봐서 배고파서 짖는 것도 심심해서 짖는 것도 아니라는 게 딱 감이 옴 개는 귀신을 본다고 하던가 솔직히 진짜인지 거짓인지 아무도 모르니까 설마 하는 생각이 듦 그래서 내가 한 손에는 예전에 어머니가 사주신 염주 들고 다른 손에는 교회에서 받은 십자가 들고 더블 신앙심으로 소리치면서 나는 "마!..